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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그림#연필 드로잉#연필 풍경화 #scenery 복잡한 풍경을 그림으로 그릴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몇개의 큰 덩어리로 파악을 한뒤 레이어처럼 나눠주고 원근을 잘 살려주면 조금더 쉽게 다가오고 편하게 그릴수가 있습니다.
흐린날씨에 찍은 숲속 사진이라 원근도 살지않고 답답하게 나왔지만,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빛내림 느낌과 산만한 주위 나무들을 정리했습니다. 연필로 그린 그림이지만 중경의 커다란 나무와 인물이 살아나도록 마무리를 했어요.
진도 동석산을 연필로 그린 드로잉 입니다. 정상 높이가 해발219m이지만 암능미가 빼어나 설악산이나 금강산에 비유되곤 합니다. 몇년전 찍은 사진을 참고로 그린 그림인데 복잡한 구도라도 크게 몇장의 레이어로 생각하고 그려 나가면 조금은 쉽게 그릴수가 있습니다. 실제 작화 시간은 3시간40분정도 되는데 너무 긴거같아 빠른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